녹색사업단, ‘한국산림과학고’와 MOU 체결

녹색사업단(단장 장찬식)과 국내최초 산림특성화고교인 ‘한국산림과학고’가 23일 산림교육 활성화 및 산림분야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산림현장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녹색복지, 생태교육, 해외조림, 산림탄소상쇄 등 산림분야의 다양한 사업 노하우를 가진 공공기관 녹색사업단이 최초의 산림특성화고교에 인적·물적 지원에 직접 나선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두 기관이 맺은 협약서에는 산림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녹색사업단의 국내외 인프라 및 노하우를 활용한 인적·물적 자원의 제공,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 지원 및 운용, 기후변화·탄소상쇄 등 산림분야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교육자료 제공 등을 포함한다.

또한, 녹색사업단은 산림분야 특성화고교인 한국산림과학고의 조기정착과 발전을 위해 녹색자금 2억원도 지원한다.

녹색사업단 장찬식 단장은 “녹색사업단의 축척된 노하우가 산림분야에 필요한 미래맞춤형 인재 조기양성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색사업단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환경기능증진사업과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위한 해외산림자원개발 및 조성사업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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