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현면은 20일 오전11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성대하게 열었다.

두산2리의 기존 마을회관은 협소하고 노후돼 평소 마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마을회관이 건립되면서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앞으로 새롭게 단장된 마을회관에서 주민 휴식과 마을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활용될 것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2리 마을회관의 건립은 사업비 1억5천만원(도비 1억원, 시비 5천만원)을 들여 2층 건물 연면적 43평으로 거실, 주방, 실내화장실 등 최신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한편, 두산2리 권인철 (65)이장은 “앞으로 두산2리 마을은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 단지 조성사업 입구로서 많은 관광객이 몰려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마을회관 건립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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