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서천변에 라일락 꽃길을 조성해 산책로 이용 시민들과 봄철을 맞이한 영주시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시 가흥2동 주민센터와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남.여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은 19일 오전10시부터 고현삼거리에서 장수교까지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라일락 8년생 약1천 300본을 식재했다.

이번 꽃길조성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꽃길 조성을 통해 녹색도시 영주 이미지 제고와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으로 관광객과 바이크 탐방객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가흥2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해 장미꽃길 약 1km를 조성한 데 이어 이번 라일락꽃길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각종 단체와 주민들이 합심해 쾌적한 환경조성과 봉사를 통해 영주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서천변을 가꾸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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