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슈광산 강제동원 진실규명 촉구 결의안 채택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조례안 심사

우리지역출신 김종천 경북도의원은 소속 상임위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경상북도 통합방위협의회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위원 정원을 현행 30인 이내에서 40인 이내로 조정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조례를 수정의결하고, 기슈광산 강제동원 희생자 진실규명 촉구 결의안은 원안가결했다.

일본 기슈광산에 강제동원 돼 희생된 한국인에 대한 추모비 건립에 대한 일본 구마노시와 미에현에서 과세한 것에 대한 과세철회를 요청하고, 한국인을 기슈광산에 강제동원(한국인 729명 중 경북도민63명, 강원도민545명, 경기도민97명)된 사실을 규명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경북도가 우리도민의 희생자에 대해 ‘대일항쟁기 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를 통해 기슈광산에 대한 피해조사 현황과 보상대책에 대해 질의하고, 앞으로 일제강점기에 우리도민이 강제동원된 역사적 진실 발굴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의원은 또 “학교폭력의 폐해를 방지하고 지역의 공동체에서 해결하기 위한 노력방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한 뒤 “경북도는 앞으로 학교폭력에 의한 피해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시행해달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를 위해 김의원은 학교폭력에 대한 실태조사 및 연구, 교정치료, 복합적인 지원체계, 전문인력배치, 사후관리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행 될 수 있도록 세밀한 학교폭력예방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