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4·11 총선 지역구 후보자 등록신청을 22일과 23일 이틀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우리고장은 현재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후보자로 선출된 새누리당 장윤석 예비후보와 일찌감치 민주통합당 후보로 공천받은 박봉진 예비후보, 새누리당 경선 탈락이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권부익 예비후보 등 3명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새누리당 경선의 무효를 주장하고 있는 김엽 후보가 경선결과에 불복하고 있는데다 일부 세력들이 장윤석 후보에 맞설 대항마를 찾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해 등록이 마무리되는 23일 오후 6시께나 돼야 정확한 출마 후보자가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선거 기탁금은 후보자 1인당 1천500만 원이다. 공식 선거운동은 29일부터 선거일 전인 다음 달 10일까지 할 수 있다.

시선관위는 후보자 등록상황과 재산·병역, 세금납부·체납 실적, 금고형 이상의 전과기록 등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를 유권자가 볼 수 있도록 선거정보조회 사이트(http://info.nec.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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