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화군새마을회는 7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봉화군새마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제13대 우병열(62)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을 격려하고, 3년 동안 봉화군새마을회를 이끌어갈 제14대 김창돈(65, 사진) 회장과 임원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김창돈 회장은 봉화읍 적덕리에서 축산업을 하고 있으며 봉화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봉화축협조합장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나라 근대화의 주역인 새마을운동이 앞으로 선진화 새마을운동으로 추진해 세계적으로 확대 돼야 한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바탕위에 더욱 튼튼한 봉화군새마을회를 만들어 지역과 이웃뿐만 아니라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이임한 제13대 우병열(62) 회장은 이임사에서 “신임 김창돈 회장과 임원을 도와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봉화군새마을회 산하단체인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장인 황규태(58) 회장과 봉화군새마을부녀회장인 권영남(58)회장이 재선출 돼 김창돈 회장과 함께 3년간 함께 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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