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2012년 소나무재선충 및 솔잎혹파리 등 주요 산림병해충 피해 최소화 실현에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5일 오전 영주국유림관리소 대회의실에서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 발대식을 가졌다.

북부지역 6개 시·군을 관할하고 있는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05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동지역에 대해 올해부터 담당공무원별 책임구역 설정을 통한 예찰활동 강화로 이병목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는 등 확산저지 및 완전방제를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솔잎혹파리 발생 지역 중 피해가 약한 곳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해저감사업 540ha, 피해가 심한곳은 나무주사 400ha를 실행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2013년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달성을 위해 여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예찰활동과 더불어 방제사업 품질 향상을 위해 2개단 9명으로 구성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과 함께 올해에도 산림병해충 방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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