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일시적 자금난으로 기업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운전자금 200억원을 융자지원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시 관내에서 가동중인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운영업, 운수업,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 자동차정비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로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대출이자의 5%는 영주시에서 보조해준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한도로 지원되며, 여성·장애인·사회적 기업 및 영주시중소기업상 수상업체 등 우대업체의 경우에는 매출액에 따라 5억원 이내 차등 지원된다.

한편,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형평성 있게 지원하기 위해 2년 연속 이차보전 업체는 융자추천에서 제외되며, 내실있는 중소기업운전자금 운용 및 적격업체에 대한 심사와 사후관리를 위해 융자신청시 ‘사업계획서와 기업정보의 제공·활용 및 이용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융자신청은 매월2회(3일, 15일) 영주시 경제활성화팀(☎054-639-6236)에서 받고 있으며, 융자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시청홈페이지內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2012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세부운용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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