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회장 이승훈 취임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제8대 회장에 이승훈(46)씨가 취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25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에서 박노욱 군수를 비롯 금상균 의장, 서현수 경찰서장, 권영만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허상호 회장과 인근 시군 회장 및 읍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8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승훈 회장을 비롯하여 새로 취임한 임원들은 이상순 외 수석부회장 4명, 권오성 외 고문 3명, 이유경 외 고문 12명, 읍면분회장 10명, 김명화 여성회장, 권정구 청년회장, 서두현 사무국장이 선임됐으며 앞으로 3년 동안 봉화군지회를 이끌게 된다.

직전 회장인 김영준 회장은 이임사에서 “모든 회원들이 똘똘뭉쳐 신임 이승훈 회장을 도와 더욱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이승훈 회장은 “연맹의 목적과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의 든든한 안보지킴이와 국민정신 계몽운동 선도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읍면조직을 활성화해 사회봉사와 사랑 나눔 실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봉화 토박이로 일찍부터 봉화군체육회, 봉화군청년회, 봉화요양원, 봉화JC특우회 등에서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봉화군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맡아 지역축제의 수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해 봉화은어축제의 경우 2010년 경상북도 지원 최우수 축제에 선정에 이어 2011년에는 문화관광부 지정 유망축제로 선정되는데 큰 몫을 담당했다.

또 봉화송이축제의 경우 2008년과 2009년 문화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매화 씨와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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