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신임 이유정 회장 취임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28일 오전 11시 30분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임기 2년의 이유정 신임회장(60)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박노욱 봉화군수를 비롯 권영만 도의원, 금상균 봉화군의회의장, 이화춘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각계 각층의 내빈과 여성단체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유정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여성들의 지위향상,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보다 솔선 참여하고 봉사하는 여성단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힌뒤 “여성단체회원의 아낌없는 사랑과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보다 새롭고 봉화의 희망을 실은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뒤 “우먼 파워를 통한 앞서가는 봉화의 여성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신임회장은 1999년부터 전국주부교실봉화군지회 회원을 시작으로 주부들의 사회성을 개발하고 봉사정신을 함양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한 전국주부교실 봉화군 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7월부터 공석인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겸임해 왔으며 남편 황재명씨와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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