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출수처리, 악취제거, 수질검사 등 일일 종합상황보고 체제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이하여 경북도는 2월 24일부터 가축 매몰지에 대해 재난상황관리체제로 전환해서 운영한다.

도는 침출수를 추출하여 폐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하고, 악취제거제 중점살포, 수질검사 상황 등을 매몰지별로 실시간 파악하고, 안전성 우려지구 정비사업도 3월 20일까지 앞당겨 완료키로 했다.

또한, 도내 매몰지가 1,080개소를 넘어 본격적인 해빙기가 다가오는 시점에서는 완벽한 매몰지 정비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예산, 인력, 장비 등 도차원에서 필요한 지원계획을 실국장이 일일보고하고, 도청직원이 매몰지별로 책임관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앞으로 1개 매몰지당 도, 시군, 읍면동, 명예감시원 등 4~5명의 책임자가 수시점검을 실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현장에서 들어 정비사업에 적극 반영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