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회의 갖고 연중 단속키로

영주경찰서(서장 김광수)가 토착, 권력, 교육 등 3대 비리 척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영주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오전 10시 30분 경찰서 2층 소수마루에서 해당부서 과장, 계장, 파출소장, 3대 비리 T/F팀원을 포함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 중인 3대 비리 척결을 위해 진지한 논의를 가졌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연중 자치단체장, 시의원 등 인사 및 각종 인허가 비리, 예산 불법 집행, 교육비리, 사이비 기자의 금품갈취 행위를 중점 단속하고, 절도사건도 요일별, 시간대별, 수법별로 분석하기로 했다. 또, 취약시간대 형사활동을 배가시키고 농축산물 절도범 검거 향상을 위해 전 기능을 동원해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영주경찰서는 지난해 토착비리 특별단속기간 중 보조금 횡령 등 16건 44명을 단속하는 등 그간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지역 토착비리를 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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