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회장 황순자)는 2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역사회 뉴리더 육성을 체계화 시키는 원년의 해로 정해 취미과제 분과정비(짚공예, 천연염색, 작목별, 우리음식, 전통생활기술 등)와 발전방향에 대해 집중 협의했다.

또한, 회원들의 자기계발과 전문능력 배양의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있는 안정면생활개선회의 회원 10여명의 모듬북 공연도 이루어졌다.

생활개선회 황순자 회장은 “역량개발과 전문능력향상, 푸른농촌 희망찾기 사업과 함께 천연염색을 위한 염료작물 쪽 재배를 통해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 개발 등 다양한 소득사업 개발에 집중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는 11개 읍면 6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건전한 농촌가정육성, 밝은 지역사회 만들기,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농촌여성 조직체이다.

그동안 농촌의 친목도모나 교육행사,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산물 생산, 가공기술 습득, 전통문화계승과 효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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