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면내 11개 작목반 모여 ‘작목반연합회’ 구성

영주시 장수면이 농산물의 생산과 판매에 대한 정보교환, 유통구조 개선, 소득증대 및 지역발전을 위한 ‘장수작목반연합회(추진위원장 장석기)’를 구성했다.

장수작목반연합회의 구성을 위해 지난 12월 17일과 1월 26일 두 번에 걸쳐 작목반별 대표가 모여 연합회 규약을 제정했다. 연합회는 고추, 양파, 콩, 생강, 사과, 포도, 오미자, 약초류 등 11개 개별 작목반 협의체로 오는 2월 발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출및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인근도시 및 서울, 대구, 부산 등 대도시 농산물시장에 판매되어 왔으나 제값을 받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작목반원들은 이번 연합회 구성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농산물의 생산, 판로확보, 유통구조개선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여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구조 개선에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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