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의 우수 농특산물인 영주사과와 풍기인삼, 고구마, 영주 쌀 등이 대도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국내최대 유통업체인 GS리테일 서울 송파점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에서 영주사과와 쌀, 인삼가공품 등을 판매해 1천 7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2008년 1월 영주농특산물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GS리테일(대표 허승조)은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안정면 내줄리 영농회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지하철 7호선 건국대학입구 역에서 자매결연 우수농산물 판매행사에 영주사과, 풍기인삼, 고구마 등 8품목이 참여하여 3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2월 안정면 내줄리와 1사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5차례에 걸쳐 우수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를 가졌으며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역사주변 아파트단지 부녀회 및 대량소비처를 중심으로 판로망 확보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을 맞아 서울 강남구청을 비롯해 과천종합청사,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홍보효과가 큰 대량 소비처를 찾아 우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 안정적인 판로망 확대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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