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장의 한 건설업체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중장비를 제설작업을 위해 연일 무상지원을 아끼지 않아 칭송이 자자하다.

청솔종합건설(주) 이병욱 사장은 지난 4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한 휴천2동 도로변 제설작업을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굴삭기 7대, 덤프트럭 5대 등 중장비 12대를 무상 지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병욱 사장은 “많은 적설로 인해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 중장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지역 내 소재한 업체로서 지역의 어려운 일에 대해 당연히 지원을 통해 동참해야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고 도로가 제 모습을 찾아 차량과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해소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류경도 휴천2동장은 “단체별 회원과 공무원들이 제설작업을 펼쳤지만 중장비가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무상으로 중장비를 지원해줘 신속한 제설작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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