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상망동 웃무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경로당 준공식이 영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12일 오전 11시 30분 경로당 신축건물 전정에서 열렸다.

이번에 준공하게 된 웃무리 경로당은 총사업비 1억 원을 들여 부지 600㎡에 건물 100㎡ 규모로 노인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정보교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상망동 웃무리는 185세대 583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노인 회원 수는 47명으로, 이들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여가를 즐기며 쉴 수 있게 됐다.

한편, 시는 현재 304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 이용률 제고와 노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과 더불어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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