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박계조배 전국 남·여 9인제배구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국 9인제 배구연맹(회장 박승수)이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와 영주시배구협회(회장 안상갑)주관으로 영주국민체육센터 등 8곳의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배구의 선구자인 고 박계조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치러지는 전국 최대 9인조 배구경기대회로 전국 104팀 1천 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남녀 각각 종합부, 장년부, 클럽부, 대학부로 구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인들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한마당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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