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는 금메달 3개...영주시 선수 전체 메달 14개 획득

영주시청 실업팀 소속 선수와 일반부의 선수들이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경북도의 상위 입상에 단단히 한몫했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은 경북도를 대표해 영주시는 4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고, 그중 시청 실업선수단 소속 15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슈는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금메달 3개와 동메달 4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메달별 입상 선수들의 내역을 살펴보면 우슈부 52kg 임승창, 56kg급 김준렬, 70kg 안용운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우슈부 65kg급 최영민, 복싱부 밴텀급 김기석, 미들급 지덕성, 헤비급 강용수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청 실업팀뿐만 아니라, 육상 남고부 원반던지기에서 동산고 임준규 선수와 제일고 송종훈 선수가 단체스프린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특히 사이클 남고부 제일고 김우영 선수는 4km단체추발 및 단체스프린터에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또한 배드민턴에서 동양대학교 김혜민, 정은선, 이초롱, 이선미, 이자영, 이은경 선수가 여대부에서 단체부 및 개인복식,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경북 상위 입상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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