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은 학교체육교육 정상화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영주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7일 영일초(배드민턴)와 영주남부초(농구)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6개교의 총 142명이 초등부, 중등부로 나누어 여학생은 배드민턴, 남학생은 농구 종목에서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배드민턴 종목 1위 학교는 초등부 영일초, 중등부 금계중, 농구 종목 1위 학교는 초등부 영주동부초, 중등부 금계중학교가 입상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각 종목의 1위 팀은 내달 7일 김천(배드민턴)과 상주(농구)에서 개최되는 제1회 경북학생스포츠클럽대회에 영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박상오 교육장은 이날 대회 개회식에서 “그간 학교에서 연습한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빛내고 다가오는 11월 김천, 상주에서 개최되는 제1회 경북학생스포츠클럽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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