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전국 12개시도에서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16일 오전 10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그라운드골프대회는 어르신들이 운동하기에 최적인 청명한 가을하늘을 벗삼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룸과 동시에 건강을 다지는 행사로 치러졌다.

일반인들이 듣기에 생소한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모아 체력소모가 적고 쉽게 배울 수 있는데다 관절염이나 심폐기능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한편, 시는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와 유기적인 협조로 대회참여자 전원에게 열감지 카메라를 이용하여 의심환자 사전파악과 급성열성 호흡기증상 신고 센터를 대회기간 중 상시운영해 신종플루로 부터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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