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화합과 여성의 사회참여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영주시청 개청 이래 첫 여성 동장이 탄생했다.
영주시는 8일 하망동장에 강인숙(46) 종합민원처리과장을 전보 임용했다.

여성동장의 임명은 마을일을 돌보는 특성상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드문 사례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주민화합과 여성의 사회참여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강 동장은 지난 77년 영주군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부녀복지계장, 가정복지과장, 사회복지과장, 종합민원처리과장 등을 역임했다.

기족으로는 남편 이장희(49)와 사이에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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