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등 펼쳐 모범경찰로 주위 인정
김 경사는 지난 2000년 4월24일 영주시 가흥동 국도에서 교통단속 현장에서 갑자기 돌진하는 차량에 치일 뻔한 3명의 시민을 밀치고 자신은 미처 피하지 못해 양쪽 다리가 부서지는 골절상을 입는 희생정신을 발휘했다.
당시 교통사고로 경찰병원에서 5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았지만 지금까지 완쾌되지 못한 상태로 교통지도계 무인단속 업무를 맡아 성실한 근무를 하고 있다.
지난 87년 순경으로 경찰에 몸담은 김 경사는 사고 전에도 파출소와 경비, 정보부서 등에서 근무하면서 불우이웃돕기와 봉사활동을 펼쳐 모범경찰로 주위의 인정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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