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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유치에 나섰다.이번 박람회는 스마트팜 시대에 발맞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장년에게 창농의 희망적인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전국 150여개의 지자체와 기업, 기관이 참여했다.시는 귀농귀촌연합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을 전시하는 한편,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영주만의 귀농귀촌정책 소개, 그동안의 성과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현재 영주시는 2023년 귀농·귀촌 지원정책으로
농업·경제
김은아 기자
2023.06.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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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1일 2022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학교에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에서 생산·제공하는 제품과 용역을 말한다.지난해 구매실적 우수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분야와 그 외 분야(자활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로 구분해 기관과 학교를 각
농업·경제
오공환 기자
2023.06.2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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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봉화군 춘양면 소재 사과 과수원 4곳(2.74ha)에서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22~23일 이틀간 예찰요원 150명을 투입해 발생과원 반경 2km이내 모든 과원(170농가, 130.2ha)에 대한 정밀예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봉화군은 화상병이 한 번도 발생하지 않은 미발생지로 도내에서는 올해 안동에 이어 두 번째이다.지금까지 화상병은 도내 12농가 7.5ha에서 발생했으며 안동에서 8농가 4.76ha, 봉화에서 4농가 2.74ha에 발생했다.도농업기술원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대응체계를 신속 가
농업·경제
오공환 기자
2023.06.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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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350m 청정 소백산자락 영주시의 ‘만감류’ 스마트팜 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경기도 광주농협 영농회장과 부녀회장 80명이 23일 풍기읍의 김명규 농가를 방문했다.만감류는 감귤나무 품종과 당귤나무(오렌지) 품종을 교배해 새로 육성한 감귤류 과일이다.김명규 농가는 지난해 시설화훼(거베라)를 재배하던 1000㎡ 하우스 2동을 리모델링해 온도·습도 조절장치와 관수 센서 등을 갖춘 스마트팜에서 한라봉, 레드향 재배를 시작했다.이날 진행된 현지 연찬은 만감류 스마트팜를 견학하며 재배기술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연찬 후 광
농업·경제
김은아 기자
2023.06.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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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백산귀농드림타운 교육생들이 지난 21일 도솔관에서 ‘친환경 농업 학습동아리’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학습동아리는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것으로 앞으로 6개월간 주 3회(회당 2시간) 유기농·친환경 농법에 대한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학습 프로그램은 친환경 액비 만들기, 병해충 방제법, 토양관리 등으로 교육생들이 직접 편성했다. 또, 교육생 개인 텃밭에서 친환경 농법을 접목해 농작물(고추, 옥수수, 감자 등) 재배도 진행한다.시는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에 교재비, 간식비 등을 지원하며 경상북도 농업기
농업·경제
윤애옥 기자
2023.06.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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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지사장 조창영)는 지난 22일 지자체, 농업인단체, 지역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수 수질관리 개선을 위한 상반기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를 가졌다. 수질환경보전회는 지자체, 농업인단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농업용수 수질보전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이다.이날 간담회는 수질환경보전을 위한 참여 주체별 역할 확립과 향후 수질개선에 관한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의 수질조사를 통한 기초자료 수집 분석, 지자체의 오염원 및 불법 오염행위 감시, 농업인단체의 지역농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업·경제
김이환 기자
2023.06.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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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전라북도 생활개선회원 110여 명이 참가한 ‘영호남이 함께하는 생활개선회 역량강화 교육’이 22일, 23일 이틀간 영주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영호남 상생발전·동서 화합의 장으로 열린다.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교육에는 전라북도 생활개선회 도 임원과 시군회장 32명이 영주시를 방문해 경상북도 생활개선회원 80명과 함께 여성리더십에 대한 특강과 체험실습 교육 등 영호남 화합을 위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진다.영호
농업·경제
윤애옥 기자
2023.06.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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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2일 농업인회관 3층 강당에서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가졌다.‘강소농(强小農)’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이다.이번 교육은 ‘좋은세상바라기’ 최병석 대표를 초빙해 △농업경영의 필요성과 원칙 △농산물 마케팅 자동화 사례 △스마트 강소농 프로세스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또한 농산물 상품화 및 온라인 시장판매 전략 등의 강의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소비트렌드에
농업·경제
김은아 기자
2023.06.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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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가 주관한 ‘영주사과인 재배기술 워크숍’이 지난 20일 시민회관에서 회원과 사과농업인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워크숍은 사과재배생리 교육을 비롯해 병해충 관리, 수세와 수형관리 등 사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이번 교육에는 경북대학교 이인중 교수, 사과연구소 조영식 연구관, 전 의성농업기술센터 오상진 농촌지도관이 강사로 나서 사과 재배생리를 비롯해 병해충 방제와 사과수세와 수형관리에 대해 수준 높은 강연을 진행했다.또한 농가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자료를 활용해 과수 화상병
농업·경제
오공환 기자
2023.06.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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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추진하는 ‘농부 인플루언서 교육’이 20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개강했다.이번 교육은 농업인 주도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영주시 농산물 이미지 제고와 농산물 홍보·판매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기초반은 20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중급반은 7월 3일부터 1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 후 7월 18일부터 8월 9일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반과 중급반 모두 모집인원은 20명이다.시는 무더위로 농작업이 어려운 오후 2~5시에 교육을 진행해 농업인들의 수강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이번 교육과정은 기초반만
농업·경제
이영선 기자
2023.06.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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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9일 올해 상반기 입국한 결혼이민자 가족 계절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화합의 날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필리핀 계절근로자 99명 대상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영주시가 진행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화합행사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청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외국인 근로자 대상 포레스토리(Forestory) 캠프와 연계해 추진됐다.시는 이날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결혼이민자 가족 계절근로자 59명(베트남 54명, 필리핀 4명)을 대상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에 잣나무 숲 해먹 체험과 통나무 명상,
농업·경제
윤애옥 기자
2023.06.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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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오는 22일 농업인회관에서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가진다.‘강소농(强小農)’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이다.이번 교육은 좋은세상바라기 최병석 대표를 초빙해 △농업경영의 필요성과 원칙 △농산물 마케팅 자동화 사례 △스마트 강소농 프로세스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또한 농산물 상품화 및 온라인 시장판매 전략 등의 강의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소비트렌드에 맞는 새로
농업·경제
윤애옥 기자
2023.06.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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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기존의 산지유통시설을 스마트 APC(지능형 산지유통센터)로 시설을 첨단화하고 규모화된 품목별 마케팅으로 중점 육성한다.18일 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91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APC 22개소를 구축하고, APC 정보지원시스템 전면 도입으로 데이터 기반 농산물 유통체제를 조성키로 했다. 또 APC 기반으로 품목별 농가를 조직화하고 마케팅조직과 연계해 농산물 산지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스마트 APC는 로봇·센서·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입고·저장·선별·포장·출고 등의 작업을 자동
농업·경제
오공환 기자
2023.06.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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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15일 업무협약 기관 실무자들과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에서 ‘2023년 지역 협력기관 세미나’를 가졌다.이번 세미나는 ‘이제는 치유도 산업이다’라는 주제로 이동수 산림복지연구개발 센터장의 특강이 시작돼 치유농업 등 상호업무협력 연구 발전방안 협의와 정보교류 내용으로 열렸다.특히 산림치유원에서 진행하는 숲과 수치료 체험 등을 경험하며 농업과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날 우리 고장 영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
농업·경제
이영선 기자
2023.06.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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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으로 진행한 ‘자연발효식초 제조 전문가 2급 과정 수료식’이 15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식품가공교육장에서 열었다.여성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농촌 여성의 전문기술 습득과 자격증 취득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그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이번 교육 과정은 자연발효식초제조 전문가 2급 과정으로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지난 4월 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11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내 농식품가공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이날 수료식과 함께 교육생 28명이 자격증
농업·경제
이영선 기자
2023.06.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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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은 13일 안동 예안면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첫 화상병 확진농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진 받은 곳은 사과나무의 줄기, 가지, 잎 등이 검게 변하며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 농촌진흥청 RT-PCR(실시간유전자검사)결과 확진됐다. 현재 해당 과수원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외부인의 출입금지 조치가 내려졌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현장대책상황실을 설치했다. 14일 중앙-도-시군 합동으로 예찰요원 80명을 투입해 발생과원 반경 2km 이내 모든 과원에 대해 정밀예찰 등 추가 확산
농업·경제
오공환 기자
2023.06.1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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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회장 김진학)가 주관한 ‘2023 영주사과인 재배기술 워크숍’이 오는 20일 오전 10시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2017년부터 5회째 접어드는 이번 워크숍은 사과 재배기술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 회원과 사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날 워크숍에는 사과재배생리 교육을 비롯해 병해충 관리, 수세 및 수형관리 등 사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을 편성했다.강사에는 식물호르몬 분야 권위자인 경북대학교 이인중 교수를 비롯해 국내 과수 병해충 분야 권위자인 사과연구소 조영식 농업연구관, 국
농업·경제
오공환 기자
2023.06.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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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영세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활동 유지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경영환경개선 비용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중, 소득세법 제208조 5항에 따른 간편 장부 대상자 수입금액 기준에 충족하는 사업장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2022년 개업 사업자는 부가가치세 신고액 기준 월매출 평균액을 기준으로 연매출액을 판단하게 된다.간편 장부 대상자 수입금액은 △2022년도 연매출 기준 개인서비스업·교육서비스업의 경우 7천500만원 미만 △제조업, 숙박업
농업·경제
오공환 기자
2023.06.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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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간 운영해오던 계사(鷄舍)를 헐고 개축을 하려던 한 축산농가가 100여 가구 200여 주민들의 ‘결사반대’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영주시 안정면 오계1리(이장 김동걸)는 지난 7일 저녁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긴급 마을회의를 열고 개축 중인 양계장 문제를 논의하고 결사반대의 의견을 모은 뒤 5개의 반대 현수막을 마을 인근에 내다 걸었다.8일 기자를 만난 김동걸(72) 이장은 “대규모 계사가 주민동의도 없이 허가가 났고 양계장 대표 역시 주민들을 속여왔다”며 “주민 100%가 반대하는 이상 결사반대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농업·경제
김이환 기자
2023.06.1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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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5시 40분경 봉현면 두산리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와 함께 내린 우박이 과수 집산지를 훑고 지나가면서 830여 농가 780여ha의 사과밭에 큰 피해가 발생해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9일 오전 본지는 피해 현장을 살펴봤다. 봉현면 두산3리 홍정골에서 만난 박대열(69.두산3리)이장은 “8일 오후 5시 40분경 지름 10~15mm의 크기의 우박이 약 15분간 쏟아지면서 두산1,2,3리는 아예 박살이 났다. 한 개의 사과도 쓸 것이 없다. 우리 마을은 주민 모두가 사과 농사에 생계를 걸고 있어 1년 살아갈
농업·경제
김이환 기자
2023.06.12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