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간 김현관 회장

전국 200여개 지역신문 추천 선정
지역신문 위상 높인 공로 인정받아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 김현관(서라벌신문 대표)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7회 지구촌희망펜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지역협의회상을 수상했다.

제30회 한국지역신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다수의 국회의원과 각 지역신문협회 회장단, 임원 등이 참석했다.

지구촌희망펜상은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가져다줌으로써,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공적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전국 200여 지역신문이 후보자를 발굴하고 언론인,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지역신문 발전과 회원사 권익증진에 앞장서 온 김현관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바른 여론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경북지역 지역신문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사들의 단합과 역량강화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한지협 경북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에 만장일치 추대됐고, 2021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협회를 이끌고 있다.

김 회장은 “한지협 경북협의회 25개 회원사들의 단합된 역량과 노력의 결과로 지구촌희망펜상 최우수 지역협의회상을 받게 돼 더욱 영광”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파수꾼인 지역신문이 지역에서 제 역할을 잘 하려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져줘야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지협 경북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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