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여성이 그리는 행복세상
14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열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 가족축제가 오는 14일 148아트스퀘어에서 펼쳐진다.
영주시는 일·가정 양립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가족애(愛)축제로 ‘2019 여성이 그리는 행복세상’의 세 번째 문을 연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두비두비음악회 피터와 늑대 △가족보드게임 △가족레크레이션 △버블(벌룬)쇼 △엄마작가와 만남 △2019 양성평등공모전 입상작 30여점 전시 등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2017년부터 열어온 이 행사는 여성들이 그리는 행복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로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실현 등 인식개선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정서함양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을 위한 클래식음악회 ‘피터와 늑대’ 2회 공연,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족보드게임’, ‘행복한 엄마 행복한 글쓰기’ 강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과 교류를 하면서 사랑을 쌓아갈 수 있는 시간들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배려하는 포용적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가족친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아 기자
haedu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