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주최, 영주YMCA(이사장 정병대)가 주관한 ‘제19회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지난 2일 오후 4시 시민회관에서 관내 청소년들의 참여 속에 열렸다.

청소년 동아리 축제는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공연동아리의 신청을 받아 접수된 10팀의 동아리와 축하공연 2개 팀 총 12개 팀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체로 열려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가요 경연뿐만 아니라 레크리에이션, 댄스공연 등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잠재된 끼와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