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대상 홍보판매 한마당 열어
판로개척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대

영주시가 주최,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남옥선)가 주관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판매 한마당이 지난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선비촌 주차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견, 홍삼 제품, 빵, 묵 등 우리고장의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시식과 시음회, 목공, 천연염색, 떡메치기 등의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이나 지역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한 금액의 일부는 불우이웃성금으로 기탁돼 지역사회에 공헌할 예정이다.

임흥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홍보·판매 한마당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해 알리면서 판로개척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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