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교사상
대상 박윤아(영광여중2)

초중학생 758명 응모, 대상 영광여중2 박윤아
지도교사상 7명, 종합우수교 중앙초·영광여중

영주시교육삼락회(회장 장도순)가 주최하고 영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제24회 학생 충효백일장 시상식이 지난 11일 오후 3시 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영주교육지원청 김점섭 교육장, 박은옥 교육지원과장, 정호영 중앙초 교장, 각급학교 지도교사, 수상학생 가족, 삼락회원 등 60여명이 참가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시상식은 본회 박성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 강의규 부회장의 내빈소개, 박근칠 아동문학가의 심사평, 부문별 시상, 대상 수상 학생 작품 낭송, 장도순 회장 인사, 김점섭 교육장 축사, 박형진 고문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충효를 주제로 한 2019 학생 충효백일장에는 초중학생 758명이 응모하여 76편이 입상했다.

부문별 장원 입상자 및 지도교사상, 단체상은 다음과 같다.

대상 박윤아(영광여중2), 초등3-4학년 운문 장원 류경빈(중앙초4)·산문 장원 최예원(가흥초4), 초등5-6학년 운문 장원 유가은(남부초6)·산문 장원 신채원(영주초5), 중등 운문 장원 강세희(영광여중2)·산문 정화경(동산여중2), 지도교사상(교육장상) 박예은(영광여중 교사)·변재경(중앙초 교사)·편지홍(가흥초 교사)·김솔민(남부초 교사)·장은영(영주초 교사)·장유석(영광여중 교사)·김혜원(동산여중 교사), 종합 우수교 초등 영주중앙초·중등 영광여자중학교 등 이다.

장도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상자 여러분 만나서 반갑고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여기는 작은 시상식이지만 앞으로 책을 더 많이 읽고 생각을 넓혀 이 중에서 노벨상을 받는 훌륭한 인재가 탄생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좋은 책 많이 읽고, 예쁜 생각 많이 하면서 좋은 글 많이 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점섭 교육장은 축사에서 “오늘 입상학생 여러분 그리고 지도 선생님 여러분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충효는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중요한 가치다. 항상 책과 함께 하면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가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형진 고문은 격려사에서 “소중하고 귀한 글로 수상한 여러분들에게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면서 “여러분들에게는 더 크고 넓은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꾸준한 노력과 실천으로 꿈을 이루어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라의 큰 일꾼이 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원식 시민기자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