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새싹 유권자와 함께 하는 투표체험교실’을 열어 눈길을 끈다.

시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5일 청목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선거동화를 상영하고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모의 투표체험을 가졌다. 선거동화는 어린이들로 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안녕 자두야’를 시청하면서 바람직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했다. 또 취학 전 올바른 투표습관 형성을 위한 모의투표체험은 투·개표 체험, 선관위 마스코트 참참이와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 시간 등으로 구성해 어린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새싹 유권자와 함께하는 투표체험교실’이 매년 유치원생들과 교사들의 호응을 받아 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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