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4-H연합회(회장 임민섭)는 지난 11일 영농철을 맞아 시립양로원 만수촌과 동산여중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재능나눔 이웃사랑 영농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2년째 실시되며 청년농업인4-H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성한 한해 농사가 될 수 있도록 포장 경운, 정지, 멀칭작업으로 진행됐다.

한편 영주시4-H연합회는 최근 귀농귀촌 등 영농에 종사하려는 청년농업인들이 늘어나면서 2015년 25명에 불과했던 회원수가 현재 70명으로 늘었으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구상과 영농지도를 통해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쓰고 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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