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155]최고의 맛 ‘정일품’
영주 찾는 관광객 ‘필수코스’불고기는 국민음식이자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이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불판 위에 달작지근한 불고기를 구워먹었던 추억이 누구나 한번쯤 있을 정도다.
우리고장에서도 불고기를 주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많은 식당이 있지만 그중 인삼을 넣어 만든 ‘한우인삼불고기’로 입소문을 끌고 있는 식당이 있다. 바로 경북전문대 건너편, 서천이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정일품(대표 박해자)이 그곳이다.
이 식당은 한우인삼불고기뿐만 아니라 인삼갈비탕, 육회비빔밥, 한우갈비살, 오리생훈제 등 건강한 메뉴가 가득하다. 특히 지역민 뿐만 아니라 부산, 서울 등지에서 단체손님이 올 정도로 정갈한 맛, 넉넉한 인심으로 손님들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한우인삼불고기 ‘대표메뉴’점심시간, 정일품의 자랑거리인 한우인삼불고기를 먹기 위한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인삼을 넣어 고기의 냄새도 없애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손님들이 많이 찾는 인기메뉴다. 달콤한 불고기 냄새에 은은하게 퍼지는 인삼 냄새가 어우러져 식욕을 돋우며 평범한 불고기에서 단숨에 건강식으로 탈바꿈한다.
박해자 대표는 “과거 여러 가지 일을 하다 4년 전 정일품의 문을 열었다. 정일품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하고 있지는 않지만 손님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며 “단골들이 멀리서 찾아오고 넓은 모임 장소로 손님들이 정일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일품은 1층, 2층 260석 규모로 영주를 찾아오는 단체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필수코스이다. 관광철만 되면 버스관광, 기차관광을 통해 관광객들이 몰려오며 영주의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2층에는 노래방기기가 완비돼 있어 동창회, 송별회, 계모임 등으로 연말이면 자리가 꽉 들어찬다.
▲ 인삼갈비탕, 겨울철 보양식으로 으뜸
정일품의 또 하나의 인기메뉴는 인삼과 갈비를 넣고 끓인 인삼갈비탕으로 원기회복에 으뜸이다. 인삼이 들어가 잡냄새가 없고 담백하다. 국물에는 인삼 외에도 갖가지 재료가 들어가 시원한 국물맛과 든든한 포만감을 기대할 수 있다.
정일품(생고기전문점)
한우인삼불고기, 인삼갈비탕, 육회비빔밥 등
한정로 56
054) 637-3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