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한 주간의 영주>

지난달 26일 가흥2동 한 대형마트 옆 밭 가장자리에는 마음 따뜻해지는 문구와 함께 길고양이들을 위한 먹이가 마련돼 있어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고양이 한 마리가 이 장소에서 사료를 먹고 있고 그 앞에는 “길고양이 급식소입니다. 치우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가 스티로폼 박스에 적혀있고 박스가 날아가지 못하도록 작은 비닐포대에 흙을 담아 올려 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