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장애인의 상호 이해 증진 및 유대 강화를 위한 제6회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협회장기 장애인 탁구대회가 5일 오전10시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이제근)가 주최하고 영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도륜스님)이 주관한 것으로 도내 12개 장애인복지관에서 10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식전행사로 태권도시범, 자전거타기운동 등 축하 공연에 이어 본행사 진행으로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등 기념행사와 10개 체급별로 동시 진행됐다.

탁구대회 결과 1위 영주, 2위 경주, 3위 안동이 차지했으며, 선의의 경쟁으로 땀을 흘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화합과 사랑의 마음을 주고 받으며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우리고장 관내 등록 장애인이 8천200여명으로 장애인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설 운영 및 프로그램 이용 활성화와 자활 자립을 위한 각종 재활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장애인복지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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