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주요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제설작업으로 도로에 포설한 염화칼슘 및 모래가 건조해지면서 생기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통행 불편 해소 및 시가지 환경개선을 위한 것이다.

시는 레미콘차량 10대(관내 레미콘업체)를 지원받아 주요간선도로 중 교차로, 경사진 도로 등 모래살포지역 23개소를 중심으로 청소작업을 벌였다.

또, 모래 살포량이 적은 지역은 진공청소차를 이용하고 환경미화원을 총동원해 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지역 레미콘 업체에서 매년 레미콘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시가지 정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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