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사고가 잦은 문정교차로의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국도 5호선의 문정교차로 300m전에서 접속도로를 새롭게 개설해 안동 방향(적서공업단지)에서 예천, 영주IC 방향으로 운행하던 대형화물차의 통행이 원활하게 됐다.

그동안 안동, 적서공업단지에서 예천과 영주IC방향으로 운행하는 대형화물차는 문정교차로에서 영주시내측으로 진입해 영주시민운동장 앞에서 불법유턴으로 운행하므로서 이 구간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다.

시관계자는 “문정교차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새로 개설된 도로를 이용해 예천과 영주IC 방향으로 운행하는 대형화물차의 교통 편의제공 및 사고예방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