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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생육과정 등 다양한 정보 한 눈에 파악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풍기인삼 이해 도와인삼축제장에서 서쪽으로 죽령로를 따라 2km가면 풍기온천 입구이다. 풍기온천으로 들어서자마자 우회전하여 100여m 쯤 가면 인삼박물관이 있다. 이곳은 인삼을 통해 건강을 염원했던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국내 유일의 인삼 전문 박물관이다.2013년 5월에 문을 연 인삼박물관은 사업비 106억원을 들여 영주시 풍기읍 소백산풍기온천휴양단지 내에 연면적 2천829㎡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각종 전시실을 비롯 강당, 교육실,
기획·특집
이원식 기자
2023.10.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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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적으로 생겨난 국내 최초 인삼조합국내이어 해외수출까지 인삼시장에 ‘훈풍’인삼은 예로부터 ‘하늘이 준 선물’로 귀하게 여겨지면서 만초지왕(萬草之王)이라 불렸다.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시황제는 불로장생의 영약(불로초)을 구하고자 신하들을 내보냈고 명을 받은 서복(徐福)이 우리나라에서 찾은 불로초도 다름 아닌 인삼이었다.불로초로 여겨질 만큼 귀한 약초인 인삼, 그 인삼 중에서도 풍기인삼은 품질과 약효에서 으뜸으로 쳤는데 일제강점기 인삼거래 기록을 보면 풍기인삼 8냥(300g)과 금산인삼 10냥(375g), 개성인삼 16냥(6
기획·특집
김이환 기자
2023.10.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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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대면행사 ‘감회 새로워’...풍성한 축제 준비26회째 청년기 지나 이젠 ‘어른다운 축제’로 성장도모코로나 팬데믹 이후 ‘건강’과 ‘면역’에 더욱 더 큰 관심영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부석사와 소수서원, 전통 물돌이 마을인 무섬마을 등 가을에 흠뻑 물든 풍경도 장관이지만, 이맘때쯤이면 어김없이 풍겨오는 알싸한 인삼의 향기가 먼저 발길을 사로잡는다.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2023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가 열린다.풍기인삼축제는 좋은 품질의 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와 건강 체험 등 도시
기획·특집
오공환 기자
2023.10.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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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약 640여 농가 연간 3천100t 인삼 생산인삼은 기력 증진 대표 건강식품 인체에 유용 가장 품질 좋은 인삼, 가장 저렴하게 구입 가능축제 제대로 즐기려면 최대한 많이 참여해야“영주 풍기인삼의 명품화, 세계화를 위한 사업들이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축제가 봇물 터지듯 부쩍 많아진 가운데, 영주시는 지역 최고의 상품이라 할 수 있는 풍기인삼을 주제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난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디딤돌 삼아 올해 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풍기인삼축제의
기획·특집
오공환 기자
2023.10.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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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자녀에 이르기까지 생업을 위해 대를 이어 간다는 것은 때론 당연하게, 때론 큰 결심이 필요하다. 우리 고장 영주에서 가업을 지켜가며 지역의 명품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 그들의 삶에는 영주의 역사가 담겨있고 각각 쌓아온 전통이 있다. 본지는 현재를 살아가며 앞으로도 대를 이어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어려움 이겨내며 오로지 농사에 힘써 부농 이뤄나눔 통해 더불어 살아가며 지역사회 귀감 보여한낮의 태양 빛이 내리쬐던 지난달 초, 안정면 단촌리 들녘에 콤바인 한 대가 노랗게 익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23.10.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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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7회에 걸쳐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랑기부제
기획·특집
영주시민신문
2023.10.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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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박약회가 주최하고 영주지회(회장 김희자)가 주관한 제44차 전국 유교문화학술대회’가 지난 13일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박약회는 선비의 후손들이 모여 반듯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국민운동단체로 1987년에 발족됐다. 대한민국이 도덕적으로 세계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로 새로운 역사 창조의 길을 찾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어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전국 각 지회 회원들은 대회에 앞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비롯한 영주시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면서 선비문화를 체험하는 시
기획·특집
이원식 기자
2023.09.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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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鄕校)는 고려-조선조에 유교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나라에서 지방에 세운 학교로 교육 기능과 더불어 제향·교화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증보문헌비고』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건립된 최초의 향학은 서경의 학원(學院)으로 그 뒤 1003년(목종 6)까지는 최소한 3경 10목에 향학이 설치되었다고 전한다.영주에는 향교가 세 곳 있다. 이는 삼국시대 이래 영주·풍기·순흥 3읍으로 행정구역이 나누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삼국시대 때 영주는 내이군(奈已郡), 순흥은 급벌산군(及伐山郡), 풍기는 기목진(基木鎭)이라고 불렀다. 고려와 조선조를 거치
기획·특집
이원식 기자
2023.09.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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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자녀에 이르기까지 생업을 위해 대를 이어 간다는 것은 때론 당연하게, 때론 큰 결심이 필요하다. 우리 고장 영주에서 가업을 지켜가며 지역의 명품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그들의 삶에는 영주의 역사가 담겨있고 각각 쌓아온 전통이 있다. 본지는 현재를 살아가며 앞으로도 대를 이어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지역 기반한 문화예술, 다양한 컨텐츠로 확대청년예술인 등 영주로 모여 공연문화 외연 확장“예술을 전공한 영주의 청년들이 우리 고장 영주에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그 터전을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23.09.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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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7회에 걸쳐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랑기부제
기획·특집
영주시민신문
2023.09.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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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7회를 맞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올해 송이축제는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진행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다. 또 기존 판매행사 위주의 축제에서 탈피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연계행사들이 함께 진행된다.특히 송이축제 대표 콘텐츠인 송이채취체험을 비롯해 ‘도전! 송이한약우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오색오미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
기획·특집
오공환 기자
2023.09.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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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자녀에 이르기까지 생업을 위해 대를 이어 간다는 것은 때론 당연하게, 때론 큰 결심이 필요하다. 우리 고장 영주에서 가업을 지켜가며 지역의 명품을 만들어가는 사람들. 그들의 삶에는 영주의 역사가 담겨있고 각각 쌓아온 전통이 있다. 본지는 현재를 살아가며 앞으로도 대를 이어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이름 걸고 정직하게 키운 농산물, 전국으로농촌의 유통 문제해결, 지역 농가와 상생도“안녕하세요. 흙사랑 영농조합법인 대표 안국봉 입니다. 저희 ‘흙사랑’은 지역 농가와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23.09.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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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7회에 걸쳐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랑기부제
기획·특집
영주시민신문
2023.09.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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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자녀에 이르기까지 생업을 위해 대를 이어 간다는 것은 때론 당연하게, 때론 큰 결심이 필요하다. 우리 고장 영주에서 가업을 지켜가며 지역의 명품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 그들의 삶에는 영주의 역사가 담겨있고 각각 쌓아온 전통이 있다. 본지는 현재를 살아가며 앞으로도 대를 이어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4대로 이어진 인삼 경작, 새로운 판로 모색도우수한 ‘풍기인삼’ ,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희망폭우가 지나가고 한낮의 무더위가 내리쬐던 지난달 27일 오후 2시 풍기읍 금계리 인삼밭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23.08.3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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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특산품, 지역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원조인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0년 이상 앞서 고향납세 제도를 도입했고,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2020년 고향납세 기부액이 7조 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공적으로 제도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7회에 걸쳐 국내 지자체들의 고향사랑기부제
기획·특집
영주시민신문
2023.08.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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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가 지나고 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에 와 있다. 비가 오고 무더웠던 여름 더위의 기세도 한풀 꺾이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것만 같다.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했다면 여유롭고 한적한 고택에서 늦여름의 정취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봉화군에는 옛 아름다운 정서를 고이 간직한 고택들이 모여 있는 전통문화마을이 있다. 과거에 마을이 하상(河上)보다 낮아 바다였다는 뜻을 가진 ‘바래미 마을’이 바로 그곳이다.‘바래미 마을’은 봉화읍에서 영주방향으로 약 2km 정도 떨어진 해저리에 있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옛 정취가 지금까지 간직
기획·특집
오공환 기자
2023.08.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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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교 51주년을 맞은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산업 발전의 역군을 양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특히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특성화 학과를 육성함으로써 차세대 성장산업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실용적 고등직업교육으로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비전 2030’을 공포하고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인문사회계열 등에 적합한 특성화 교육은 물론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최첨단 미러형 교육실습 인프라를 갖추고 맞춤형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인정받은 교육품
기획·특집
오공환 기자
2023.08.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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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자녀에 이르기까지 생업을 위해 대를 이어 간다는 것은 때론 당연하게, 때론 큰 결심이 필요하다. 우리 고장 영주에서 가업을 지켜가며 지역의 명품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 그들의 삶에는 영주의 역사가 담겨있고 각각 쌓아온 전통이 있다. 본지는 현재를 살아가며 앞으로도 대를 이어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좋은 재료 엄선해 만든 ‘맛’ , 가격 유지가 비결지역농산물 활용한 다양한 빵 개발에도 힘써“맛있는 빵과 추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10년 전, 골목시장 내 있는 ‘선비골찐빵’을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23.08.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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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자녀에 이르기까지 생업을 위해 대를 이어 간다는 것은 때론 당연하게, 때론 큰 결심이 필요하다. 우리 고장 영주에서 가업을 지켜가며 지역의 명품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 그들의 삶에는 영주의 역사가 담겨있고 각각 쌓아온 전통이 있다. 본지는 현재를 살아가며 앞으로도 대를 이어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지역 특산물 활용, 전통주 지키며 다양한 문화 결합관내는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체험학습 장소로도술 읽어 드립니다.양조장 정원에 술이 가득합니다.정성담은 술통엔 술이 익어갑니다.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23.08.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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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자녀에 이르기까지 생업을 위해 대를 이어 간다는 것은 때론 당연하게, 때론 큰 결심이 필요하다. 우리 고장 영주에서 가업을 지켜가며 지역의 명품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 그들의 삶에는 영주의 역사가 담겨있고 각각 쌓아온 전통이 있다. 본지는 현재를 살아가며 앞으로도 대를 이어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장수쌀’ 강원도에서 전국으로, 더 나아가 해외 수출도가족 함께해 힘을 얻으며 100년 이상 가업이 이어지길“할아버님에 이어 아버님이 정미소를 훌륭하게 지켜주신 덕분이에요. 그
기획·특집
김은아 기자
2023.08.10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