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회장 장대봉)는 25일 오후 2시 영주시청 3층 강당에서 평통위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북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장대봉 협의회장(전 영주경찰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 정세를 알려줌으로써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설명회를 갖게됐다&rdq
KBS 우리말 겨루기 출연금 인재장학금 기탁 영주시청 건축지적과에 근무하고 있는 조규홍씨(47)가 KBS 1TV 우리말 겨루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받은 상금 전액을 인재육성장학기금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조씨는 업무중에도 틈틈히 ‘인삼향기 그윽한 선비정신문화를 찾아서’란 개인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시정을 홍보해 왔지만 평소 영주 홍보를
조깅은 체력단련과 학업연마에 최고 촉매제 ‘건강 유지가 제일의 선(善)이요, 모든 선의 기초를 이룬다’는 말이 있다. 이 때문인지 동쪽 하늘에 아침 해가 솟아오르면 서천변 산책로는 달림이들로 분주해 진다.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이들이 달리는 것은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으로 가정과 사회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목적한 바를 성공시켜 행복
2012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지난 19일 연계 행사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봉현면에서도 전국 최대의 철쭉 자생 군락지를 발굴해 널리 알리고자 ‘천부산 철쭉능선 등반대회’를 26일 오전 9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열렸다. 봉현면이 주최하고 봉현면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천부산에서 달밭산까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소백산 자락길의 생태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소백산자락길 홍보관이 2012소백산철쭉제 마지막 날인 27일 문을 열었다. 소백산자락길 홍보관 개관식에서 김주영시장은 ‘영주의 자랑인 소백산자락길은 영주문화연구회가 잘 닦아준 기초위에 관광의 별이 되었고 오늘 영주시와 소백산사무소가 멋진 홍보관을 개
영주사과, 나주배 공동마케팅 ‘창조지역사업’ 추진 기대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와 나주배가 동일한 상자에 포장돼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전략적 공동마케팅인 창조지역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동주(同州)도시 협의회 회원단체로 교류하고 있는 영주시와 나주시는 지난 22일 “양 도시의 대표적인 농산물
QR코드 안내방식이 더 효율적… 개선 시급 이웃 지자체인 안동의 하회마을이 세계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관광 안내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문화재 안내판에 QR코드를 부착한 방식이다. 관광객이 스마트폰의 QR코드 스캐너로 스캔하면 이에 대한 안내를 상세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어·일어·중국어로도 제작돼 외국인들도 쉽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청장 장화익)은 25일 풍기직물공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풍기직물공업협동조합 김자여 조합장과 풍기인견발전협의회 송세영 회장을 비롯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간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우리고장의 직물(인견)산업 활성화와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유기적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지회장 박승서)는 취미생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일 부터 내달 21일까지 관내 19개 경로당 노인회원을 대상으로 한지공예(사각쟁반)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문 강사로는 다양한 경력과 현재 주민자치센터, 지역 생활시설에 출강중인 박미정 강사이며, 경로당의 열린 공간을 통해 회원간의 친밀감과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애착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회장 박승서) 요요클럽 봉사단은 지난 8일 자비동산 어버이날 행사에 이어 9일 선비촌 전국 한시 백일장 행사에서 민요 공연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요요클럽은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지회 2층에서 우리 민요를 익힌 후 지역내 각종행사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재벌1%대 99%갈등 해법 제시 지난 정부에서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현 국무총리실장)을 지낸 우리고장 출신 이영탁(65) 세계미래포럼 이사장이 재벌개혁을 주제로 첫 장편소설 ‘이정구(李鄭具)-벌족의 미래1’(미래를소유한사람들)를 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23일 오후 5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 별관 지하2층 그랜드볼룸에
재래종 ‘부석태’ 순계분리... 품종 등록 영주에서만 재배가능 명품 브랜드 육성 박차 쌀을 주식으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콩은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주요 작물이다. 콩에는 쌀에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최근에는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과 항암효과 등이 밝혀지면서 영양식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건강식품으로 수
[작가노트]지난 5월19일부터 27일까지 약9일간 ‘영주소백산철쭉제’가 소백산일대와 서천둔치 등에서 개최되었다. 한편 소백산 능선을 경계로 이웃하고 있는 충북 단양군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철쭉제를 개최하였으며 영주시가지의 현수막 게시대에 까지 ‘단양 소백산철쭉제’ 현수막을 걸어서 영주시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하였다. 소
영일초등학교(교장 김시준)는 지난 23일 저녁 6시 강당에서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컨설팅이 열렸다. 평소 필요이상으로 진지하기 쉬운 학부모와 교사와의 관계를 레크레이션을 통해 서로간의 벽을 없애고 좀더 부드럽고 편안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한 이 자리에는 학부모 87명이 참석했다. 강경왕 레크레이션 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자전거,
영리목적 상행위 금지 불구 버젓이 사용허가 내줘 말썽 개관한지 한달도 안된 영주아트파크에서 특정업체가 공연을 빙자한 영리 목적의 상행위를 버젓이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더군다나 이같은 상행위가 하루동안 3차례나 이뤄지면서 일부 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랐지만 담당 부서는 이를 방관한 것으로 알려져 100억원이 넘는 혈세를 쏟아 부은 공연장의 건립취지마저 무색케
영주소백산철쭉제가 끝이 났지만 실제 철쭉 만개는 6월 초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철쭉군락은 소백산국립공원 ‘연화봉~비로봉~국망봉’에 걸쳐 분포하고 있어 능선을 따라 산행하다보면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국망봉에서 늦은맥이재 방향으로 형성된 철쭉터널은 소백산 철쭉의 또 다른 묘미를 느끼는 곳이다. 철쭉 감상
우리고장 문화예술인들의 큰잔치인 ‘제19회 소백예술제’가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며’란 주제로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아트파크와 서천둔치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회(회장 김진동)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한국예총경북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예술제는 5월초 새롭게 준공된 지역문화예술
지방행정연수원 5급 승진 내정자 다누리사랑방 방문, 다문화 이해지방행정연수원 5급 승진 내정자들(19명)이 16일 영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누리 사랑방을 방문했다.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사무관 교육을 받는 내정자 100여 명은 15일 영주에 도착해 선비촌에서 숙박했다. 이 중 다문화사회 발표 분임팀인 19명이 센터를 방문,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시내에 있
[친정 방문기] 베트남의 결혼과 성묘 풍속 동생의 결혼식 때문에 10일 동안 베트남 친정 방문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번 친정 방문을 통해 베트남 문화와 베트남 결혼 풍습은 한국의 문화와 다르다는 것을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었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이런 문화에서 자랐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식구 네 명 모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베트남 결혼식은 집에서
만날 수 없는 연(緣)인가 이별은 길 위에 있고 기적소리 멎은 지 오랜 간이역에서 아득히 멀어져 가는 평행선에 바람이 갑니다 굳게 닫힌 대합실엔 상하행선 요금표가 체온이 식은 빈 벽에 추억의 끈을 잡고 그때는 완행열차가 화통소리로 울었지요 봄 언덕 복사꽃이 환하게 피던 도경(挑京)마을 기적소리 멎은 지 오랜 개찰구에서 막차로 떠난 당신의 안부를 묻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