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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를 마치면서 ‘지역 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를 촉진해 벼 재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안은 없을까?’라는 평소의 생각들을 정리하고, 지역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몇 가지 사항들을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혹시, 국민 1인당 1일 쌀 소비량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는지요?“영주시의회 이재원 의원(국민의힘, 가 선거구, 순흥면․단산면․부석면․상망동)이 1일 열린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쌀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구체적으로는 지역 쌀 경쟁력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6.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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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가 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영주시장이 제출한 ▲영주시 용역과제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3건과 ▲국공립전환 봉산·사랑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안건 3건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주요 일정으로는 상임위원회 활동 4일,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6.0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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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달 31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글로컬대학 30’에 도내 33개 대학 중 일반대 13곳, 전문대 3곳 등 16개 대학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일반 대학으로는 포항공대, 영남대,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경일대-대구대 연합, 안동대-경북도립대, 한동대, 동국대(wise), 대구한의대, 경운대, 동양대, 경주대-서라벌대, 전문대학으로 대경대 등이다.‘글로컬대학30’은 과감하게 혁신하는 지방대를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하고 대학 한 곳당 5년간 1천억 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정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인 예비지
지역·정치
윤애옥 기자
2023.06.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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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가 25일 시의회 개청 이래 처음으로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전풍림, 이하 윤리특위)를 열어 의회 업무추진비 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해 법원으로부터 벌금 처분을 확정받은 김화숙 부의장(국민의힘, 휴천2·3동)에게 ‘공개회의에서의 경고’ 결정을 내렸다.이같은 결정에 따라 시의회는 내달 1일 열리는 제27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장이 직접 김 부의장에게 공개 경고하기로 했다.김 부의장은 2021년 1월부터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업무추진비 카드로 동사무소 공무원 등 지역구 선거구민 60여 명에게 식사와 떡을 제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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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빛 철쭉이 절정을 이룬 지난 27일과 28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3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知(지)·好(호)·樂(락) ; 알리고·느끼고·함께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몰려온 등산객과 시민 등 3만여 명이 우리고장 영주에서 소백산 철쭉의 향연을 즐겼다.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소백산 인근에서만 개최되던 지난 행사와 달리 축제장을 시민 휴식처인 서천둔치(영주교 일대)로 확대해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영주 고유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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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 지역신문은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까?’ 쉽지 않을 이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의 ‘2023 한국언론정보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속 ‘뉴미디어시대, 지역신문 혁신 방안 모색’이란 토론회가 그것이다.이 토론회는 지난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우석대학교 전주 캠퍼스 교양관에서 열렸다. (사)바른지역언론연대와 지역신문발전기금 주간지 우선지원 선정사협의회가 후원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천현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 전문위원은 ‘지속 가능한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지원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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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23일 오후 5시(인도 현지시간)에 인도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인 뉴델리 까마니 극장(Kamani Auditorium)에서 객석을 가득 채운 가운데 ‘한(韓) Art Road’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한(韓) Art Road’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경북-인도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통해 한글, 한복, 한식, 한옥, 한지 등 경북형 한류 문화를 확산하고, 경북 문화의 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자 기획됐다.이날 공연은 경북을 알리는 경북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한국-인도 태권도 품새 합동 공연,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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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 25일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통과함에 따라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이번 특별법은 윤석열 정부 출범 전 인수위 시절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분권형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작된 지 1여년 만에 통과된 것이다.지난해 9월 입법예고를 하고 11월 국무회의 의결을 통해 곧바로 통과될 것으로 예상했던 법안은 여야 이견과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부재에 따라 올해 3월에서야 행안위를 통과했다. 또 3월과 4월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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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최종 ‘계획승인’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심의가 완료돼 국가산단 승인에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고, 6월 중으로 예정된 국토부의 산업단지 계획 심의 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영주영양봉화울진)에 따르면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25일 ‘공익성심의위원회’를 열고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에 대한 공익성 심의에서 ‘동의 의견’을 의결했다. ‘공익성 심의’는 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토지수용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로,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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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철쭉제 기간에 서천둔치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열기구를 직접 타보고 하늘을 나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경북도가 지역 축제나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열기구로 하늘을 날아보는 체험 기회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오감만족 경북하늘여행체험’ 사업이 따른 것이다.5월 우리고장 영주를 시작으로 상주, 봉화, 김천에서 10월까지 추진되며, 짚와이어와 수상물놀이 체험 등 시군의 액티비티 체험시설 할인행사가 동시에 진행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가장 먼저 27일과 28일 열리는 영주 소백산철쭉제에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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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야생초화원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복주머니란이 활짝 개화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수목원은 2018년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 현장에서 복주머니란을 옮겨 심은 후 보호 시설물을 설치해 관리 중으로, 해를 거듭하면서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다.무분별한 남획과 개발로 인해 급격하게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는 복주머니란은 토양 속의 특정 균과 공생하기 때문에 생육지를 옮기면 잘 죽는 것으로 알려져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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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시설 허가가 남발되면서 주민과의 마찰이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다.안정면 내줄리 555번지 외 1필지(18,300㎡)에 허가된 태양광발전소의 경우 폭 2.2m 가량의 진입로 400여 미터를 넓히면서 인근 농지를 침범한데다 폭 2.5m 가량의 내줄천이 좁아지는 바람에 모내기 철을 맞아 다량의 용수를 확보해야 하는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18일 오전 현장에서 만난 이 마을에 사는 김진석(64)씨는 “1톤 차량만 겨우 다니던 좁은 농로에 15톤 차량이 다니도록 길을 넓히면서 인근 농지를 침범해 지주들과 다툼을 벌였고 내줄천이
지역·정치
김이환 기자
2023.05.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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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경북도내 산불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산불조심 대책 기간(1월1일~5월15일) 동안 도내 시군에는 모두 60건의 산불이 발생해 527ha의 산림피해를 입었다. 이는 지난해 봄철 발생한 85건 1만7천173ha보다 건수대비 약 30%가 감소한 것이다.도는 법정 산불조심기간인 2월 1일 보다 한 달 앞선 1월 1일부터 선제적으로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해 왔으며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계도 지역책임관 지정 운영과 불법행위 금지 행정명령 발령, 도 기동단속반 운영, 산불예방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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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19일 평은면 오운리의 고령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의원들과 직원들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은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열매를 솎아주는 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일손 돕기의 도움을 받은 농업인 김모씨는 “매년 이맘때가 농가에서는 가장 바쁜 시기라 인력이 부족해 적과를 제때 마무리하지 못할까 봐 걱정이 많았다”며 “올해는 의회에서 시의원과 직원들이 내 일같이 도와줘서 정말로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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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다음 달 1일부터 지역 경제와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수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영주 지역 내 산림·문화·식이 자원을 활용해 지역 상생을 실현하고자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영주시 관내 음식점, 관광지, 특산물을 구매한 3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국립산림치유원 방문자안내센터에 제출하면, 지역 사과즙과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되며 조기 소진 시 마감된다.산림치유원은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산림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영주 세계문화유산 부석사와
지역·정치
윤애옥 기자
2023.05.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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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사업부지가 상주시와 안동시로 최종 선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지역민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지역정치권의 정치력 부재에 대한 비난에다 도청 신도시의 배후도시로써의 기대감 대신 원망의 소리도 비등하다. 특히 과거 공공기관 유치 실패 사례까지 거론하면서 경북도가 영주시를 변방으로 치부하고 ‘패싱’하고 있다는 목소리까지 흘러나오고 있다.적극적인 유치에 나섰던 영주유치추진단 관계자는 “타 시군보다 철저하고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자부하는데 탈락이라는 결과를 얻어 힘을 모아준 시민들께 먼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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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민의힘, 라 선거구, 이산면․평은면․문수면․장수면․휴천1동)은 15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 관광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손 의원은 지역관광의 문제점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21 지역관광발전지수’,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 네비게이션 검색어 등의 자료를 통해 지역관광의 현주소를 구체적으로 분석했다.이들 자료에 따르면 우리고장 영주는 역사문화자원과 관광기반시설은 잘 갖춰져 있어 우수하지만, 숙박과 교통 인프라는 매우 취약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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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우충무 의원(무소속, 다 선거구, 가흥1․2동)은 15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계인구 및 생활인구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의 산림자원 활용을 통한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우 의원은 “박남서 영주시장이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와 관광사업을 역점 정책으로 진행 중이지만 ‘선비’라는 정신문화를 관광과 축제 등에 접목하다 보니 현재의 관광트렌드와 수요자의 관광 욕구에 부응하지 못한 채 정체된 도시 이미지로 외부인들에게 각인돼 관광 매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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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서 영주시장은 16일 경북 안전체험관 부지선정 결과 영주시가 탈락한 데 대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유감을 표명했다.박 시장은 입장문에서 “경북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가 영주시가 아닌 상주와 안동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10만 시민과 함께 유감을 표한다”며 “2018년부터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느 지역보다 더욱 간절하고 치열한 마음으로 체험관 유치에 노력을 다했으나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영주시는 시유지 10만여㎡를 부지로 무상제공하고 교통, 숙박, 기반시설, 연계관광지 등 관련 인프라가 매우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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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8개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경북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부지 공모에 상주시와 안동시가 최종 선정됐다. 영주시는 용역을 통해 선비세상 인근 부지를 경북안전체험관 적정 부지로 선정하고 가장 먼저 유치전에 나서 적극적인 범시민 유치전을 펼쳤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건축, 토목, 교육, 법률, 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위원회가 입지 여건, 사업의 적기 진행 가능성, 균형발전, 교통접근성, 교육수요, 인근 체험관과의 거리, 추진의지,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주시와 안동시 두 곳을 무순위로
지역·정치
오공환 기자
2023.05.15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