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
3월 13일까지 온라인 신청

농업기술센터는 정예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2020년도 영주시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장수 교육과정으로 매년 교육신청자가 정원을 상회하는 등 농업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사과밀식, 한우 두 가지 과정을 개설해 과정 당 50명씩으로 구성해 총 100명을 모집한다. 3월 27일부터 12월까지 과정별 100여 시간에 걸쳐 고품질 사과와 명품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100명의 농업 고수(高手)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사과재배에서 흔히 하는 실수들, △모양 예쁜 사과를 많이 결실시키는 방법, △한우 경영과 전망, △한우의 질병관리 등 사과와 한우 전문기술 및 농업경영 등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이론교육과 현지연찬교육을 통한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기간은 3월 13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농업경력 5년 이상의 영주시 농업인으로 사과재배는 5,000㎡ 이상, 한우사육은 30두 이상이다. 신청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ec.yeongju.go.kr) 또는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639-73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