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단체·인물
너의 꿈을 응원해[70] “매력이 무궁무진한 영화배우가 될래요”영화배우가 꿈인 영주고 3학년 김동건 군
  • 영주시민신문
  • 승인 2020.02.07 11:13
  • 호수 751
  • 댓글 0

즐겁고 행복한 삶 위해 고민 후 찾아
고된 훈련으로 힘들어도 참고 견뎌내

“연기를 하다 보니 공부할 것이 더 많아졌어요. 공부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고, 그 외에도 연기공부와 노래, 무용, 문학작품을 통한 인물분석, 구술 등 준비할 것이 엄청 많아요. 훌륭한 연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마음속에 각자의 답을 정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길인 것 같아요. 힘든 길이지만 매력이 무궁무진 한 것 같아요. 공부하기 싫어서 연기한다는 것은 말도 안돼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영주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김동건 군은 영화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다. 김 군은 중학생 때 우연한 기회로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중학교 1학년 때 선생님의 권유로 연극반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어요. 호기심 반, 재미 반으로 시작했는데, 제가 연기 대사도 잘 외우고 연기를 잘한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그때 제가 친구들 앞에 잘 나서고 활발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더 멀리 내다보고 탄탄하게 준비

연극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된 김 군은 영주시연합연극동아리 ‘하이파이브’에 가입해 적극적인 연기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연기자가 되기 위한 다양한 길들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왔다고 한다.

“배우라는 꿈이 미래의 내 삶을 즐겁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돈을 많이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해 어떤 길을 가야할지 고민했어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이 가야 할 연기자의 길을 찾게 됐다는 김 군은 기획사에 소속되기보다는 더 멀리 내다보고 체계적이고 탄탄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기획사에 소속되면 배우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더 멀리 내다보고 탄탄하게 준비해야 할 시기라는 걸 느끼게 되었고 배우가 되려면 대학을 가서 연기전공을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저 문을 나가면 끝이다’라는 생각으로

개성 있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김 군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는 서울에 있는 연기학원을 주말마다 다녔다. 그러나 숙박과 교통비와 시간 등 부담을 느낀 김 군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는 안동에 있는 연기학원을 거의 매일같이 다니고 있다.

“연기는 절대 독학으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무조건 배워야 해요. 학원 선배들 보면 괴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어요”

특히 무용을 위한 스트레칭이 가장 힘들다는 김 군은 고된 훈련으로 참기 힘들 때는 눈앞에 보이는 문을 박차고 나가고 싶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럴 때마다 ‘저 문을 나가면 끝이다’ 라는 생각으로 참고 참았다고 한다.

“스트레칭을 하며 다리 찢기를 할 때는 제 몸을 누르는 선생님도 우세요. 저 또한 웃는 모습 보여주려고 이 악물고 참아요. 그래서인지 학원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애정이 깊은 것 같아요”

 

탄탄하고 깊이 있는 공부 위해 노력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는 김 군은 철저한 자기관리를 위해 하루 일지를 무조건 적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일주일에 2권씩 문학작품을 읽고 있으며 감상문 적기, 인물분석하기, 장면 만들기 등으로 탄탄하고 깊이 있는 공부에도 노력하고 있다.

“중학생 때 방황도 해보고 많이 놀기도 했는데, 남은 일 년 동안 최선을 다해 제 목표도 이루고 꿈도 이루고 싶어요. 그래서 저를 밀어주는 부모님께도 보답도 하고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김미경 프리랜서기자

[응원메시지] 배지예 루덴스 연기학원 강사
꿈을 향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우리 동건이. 선생님은 동건이를 만나 열정이 넘치는 학생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고등학교 3학년, 본격적인 입시가 시작되면 지금과는 다르게 많은 고민과 고난이 있을 거야. 그렇지만 동건이가 재능에 만족하지 않고 늘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선생님은 그 길이 틀리지 않았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아. 동건이처럼 일주일에 단 하루도, 한 달에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은 절대 가벼운 게 아니거든. 또한 밝고 긍정적이게 너의 꿈을 스스로 믿어 의심치 않는 모습도 대견하고. 파이팅 넘치고 밝은 에너지로 늘 주변에 비타민 같은 동건아. 선생님은 널 믿어. 지금처럼 그리고 앞으로도 어제의 너, 오늘의 너, 내일의 너를 비교하며 발전할 수 있게 한결같이 열심히 하자. 파이팅~~

영주시민신문  okh7303@yjinews.com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주시민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