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행사 풍성... 콘서트, 방송 중계 등 마련

“국내 정상급 대회로 발돋음한 소백산 마라톤 대회가 올해로 10주년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했습니다”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는 4월 1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제 10회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sobaekmarathon.go.kr)와 영주시청 홈페이지(www.yeongju.go.kr), 매일신문 홈페이지(http://www.imaeil.com)를 통해 3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체건강한 남녀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코스, 5㎞코스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풀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순흥, 단산면까지 이어지는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 코스로,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달리게 된다.

개인 시상금은 ▷풀코스 남자 1위 50만원, 2위 40만원, 3위 30만원, 4위 20만원, 5위 15만원, 6~15위 지역특산품, 여자 1위 50만원, 2위 40만원, 3위 30만원, 4~15위 지역특삼품 ▷하프코스 남자 1위 4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 4위 15만원, 5위 10만원, 6~15위 지역특산품, 여자 1위 30만원, 2위 20만원, 3위 10만원, 4~15위 지역특산품 ▷10㎞코스 남자 1위 25만원, 2위 20만원, 3위 15만원, 4위 10만원, 5위 5만원, 6~15위 지역특산품, 여자 1위 25만원, 2위 20만원, 3위 15만원, 4~15위 지역특산품 ▷5㎞코스 남여 1~10위 트로피 특산품 ▷단체 1위 50만원, 2위 40만원, 3위 30만원, 4위 20만원, 5~8위 각 10만원, 8~15위 지역특산품 등이다. 또 각 종목당 장년부(40세 이상), 청년부(40세 이하) 1위~3위까지 특산물을 시상한다.

또 풀코스 서브-3(3시간 이내) 주자와 최고령자에게 부상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참가자와 가족들을 위한 돼지고기·잔치국수·홍삼엑기스·사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와 경품(추첨)도 제공된다.

단체(50명 이상·관내 단체 제외)특전은 선착순 결제 완료된 60개 단체에 유류비 30만원과 단체텐트가 지원되며 대회기념품으로 풀·하프코스 마라톤용 가방과 다이어트 쌀, 10㎞·5㎞코스 선비숨결 영주쌀 등이 제공된다. 특히 10주년 기념행사로 대회 TV중계방송과 연애인 초청공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대회 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대회로 급 성장한 소백산 마라톤대회가 10주년을 맞았다”며 “이번 대회는 수상자를 늘려 지역특산품을 대대적으로 시상하게 되고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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