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테니스부 적극 지원 약속

지역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초중등 단위 학교체육이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주민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안정초등학교(교장 이병욱 .58 )가 테니스부를 창단해 지역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13명으로 이루어진 안정초교 테니스부는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의 일환으로 영주시 테니스협회의 도움을 얻어 매일 하루1시간씩 훈련을 받게 된다.

이병욱 교장은 “아직까지는 테니스가 뭔지도 잘 모르는 부원들이 있지만 테니스를 통해 기술면보다는 스포츠 예절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 10시부터 각급 기관단체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테니스부 창단 및 테니스장 개장식에는 참석자들이 티셔츠 테니스공 등의 기증과 함께 오후 늦게까지 오프닝 게임을 펼치는 등 이번 테니스부 창단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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