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문수면 대양2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경로당 준공식이 김주영 영주시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7일 오전 11시 경로당 신축건물 전정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준공하게 된 궁터경로당은 총사업비 60백만원을(보조금60백만원) 들여 부지 521㎡에 건물 83.03㎡ 규모로 노인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생활, 정보교환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수면 대양2리는 86세대 12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노인 회원수는 14명으로, 이들 어르신들이 마음 놓고 여가를 즐기며 쉴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영주시는 현재 307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경로당 이용률 제고와 노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과 더불어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영주시 노인복지 관계자는 “경로당 건립을 통해 노인공경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보다 활동적이고 효율적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갖추기 위해 경로당 신축 및 보수사업을 계속해서 시행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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