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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규
위축됨에 따라 영주시보건소에 자문을 얻어 대면을 최소화하는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을 종량제 봉투나 변기에 그대로 버릴 경우 심각한 환경오염을 발생시키며,
슈퍼박테리아나 새로운 균이 발생될 수 있다.
실제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한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4대강 수질검사에서
항생제와 호르몬제 등의 약 성분이 다량으로 검출되기도 했다.
이 캠페인은 폐의약품이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영상 시청 후
감상문과 설문지를 작성하여 담당자 전자 우편으로 전송하고 가정에 방치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알약을 모아 센터로 방문 예약 후 제출하면 180ml종이컵 기준으로
반컵 1시간, 가득 2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되며, 수거만 하는 캠페인이 아닌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방법을 알려주는 캠페인이다.
김제선 센터장은 “코로나-19시대에 침체된 자원봉사활동의 수요를 조금이나마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자원봉사센터(054-636-1815)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yeongju1365.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