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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면 - 갓길주차 , 학교새단장, 폐자전거방치

닉네임
동양대
등록일
2007-05-18 14:01:12
조회수
3646
위험! 대학로 갓길.

지난 4월 12일 밤 9시 어두워진 대학로 주변. 이 모 학우 외 2명이 대학로 갓길을 걸어가고 있다. 갓길에는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걷지 못하는 가운데 그들은 차도 가장자리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간다. 장난치며 걷고 있던 중 순간적으로 한 학우가 이 모 학우에게 몸을 밀친다. 그 바람에 이 모 학우는 도로 중앙으로 가까이 밀렸다. 마침 뒤에서 한 차량이 빠르게 급제동하며 이 모 학우의 옆을 살짝 스쳐 지나간다. 눈 깜짝 할 틈도 없었다.
본 기자는 이처럼 위험한 대학로 (금계교~맘모스마트) 갓길 주차 현황을 취재했다.
■ 대학로 보행자와 갓길 주차
지난 3월 29일 22시경 사고가 발생했다. 풍기 경찰서에 따르면 맘모스 편의점 앞 갓길을 횡단하던 60대 노인은 동양대 방면으로 운행하던 차량에 치였다고 말했다. 피해자인 60대 노인은 경상을 입었다.
갓길을 지나는 행인들은 위험을 느낀다. 동양대 대운동장에 자주 운동하러 온다는 풍기주민 김 아무개 씨는 지나가는 차량을 볼 때 마다 아찔하다고 한다. “이 갓길구역을 지나칠 때 마다 행여 빠르게 달리는 차량이 올까 신경이 예민해져요. 그렇다고 주차한 차량을 단속 할 수도 없고, 우리처럼 지나가는 행인들만 애를 먹죠. 하루빨리 인도가 세워졌으면 해요.”
자취생 김진근 (컴디, 00) 학우도 마찬가지. 근처 술집에 친구들과 자주 온다는 그는 이곳에 올 때 마다 주차된 빼곡한 차량들 때문에 지나가는데 애를 먹는다고 한다. 그는 “여기서 사고가 나봤자 다치면 자기만 손해이므로 피해 다녀야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차량을 소지하고 있는 졸업생 임균락 학우 또한 이 구역은 특별히 신경 쓰며 운전한다고 한다. “앞에서 오는 차량과 차도로 나오는 학우들이 있어 앞으로 나갈 길이 없어요. 결국 운전자가 세심하게 관찰하여 지나가야 합니다.”
■ 향후 개선방향
학생지원과 오병헌 팀장은 “만약 갓길의 차량을 치우도록 단속한다면 그 부근에 주차한 차 주인들은 반발할 것이다.” 라며, “때문에 인도를 설치하는 방안이 가장 확실한 방법” 이라고 말했다.
이에 영주시청 관계자는 “인도설치를 추진토록해도 오랜 기간이 걸리고, 막대한 예산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는 “지속적으로 인도 설치를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성지후 기자
srij510@dyu.ac.kr


새학기 맞이 학교 새단장

■ 정문 위치 변경
지난 2월 5일(월)부터 시범적으로 정문 위치가 변경됐다. 기존의 본관 앞쪽에 위치하던 경비실이 버스정류장에서 올라오는 도로와 교차하는 지점인 주차장 한 블록 아래로 옮겨졌다. 옮겨진 위치에 맞게 도로반사경과 과속 방지턱 등 안전시설도 갖추었다.
시설지원과 정규섭 팀장은 “기존에 사용하던 정문은 많은 차량들이 드나들면서 학생들이 사고를 당할 위험이 있었다. 이에 정문을 이동시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려 한다”고 말했다.
■ 기숙사 D동, E동(전원룸) 공사 마무리
2007년부터 새롭게 우리대학의 생활관이 된 D동, E동(기존 전원룸) 건물의 공사가 마무리되었다. D동과 E동 생활관은 기존 원룸형태의 자취방이었으나 학교 측에서 건물을 매입한 뒤, 기숙사 개조작업을 해 ‘전원기숙사’라고 불리고 있다. 2월 5일부터 시작한 공사는 2월 말경에 마무리됐고, 이번 학기부터 학우들이 사용하고 있다.
D동과 E동 건물은 3인 수용 36개실을 갖추고 있어서 총 108명을 수용할 수 있다. 모든 방은 온돌방이며 공간 내에 화장실과 샤워장을 갖추고 있다. 그밖에도 사생들은 공동휴게실과 공동세탁실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급식 시설이 없어 A동이나 C동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심정화 기자 -
jeonghwa@dyu.ac.kr



B동 기숙사 뒤 자전거보관소에 폐자전거가 그대로 방치되어 실제 이용해야 할 학우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안창민 편집장 dyunews@hanmail.net
작성일:2007-05-18 14:01:12 210.192.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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