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김은주 양은 우수인재상 수상

동산여자전산고의 학내 4-H회 동아리가 한국 4-H 본부에서 실시하는 제3회 4-H 대상에서 본상인 덕상 수상 대상으로 결정되어 오는 25일 한국 4-H 회관에서 수상을 하게 된다.

동산여자전산고등학교 4-H회(회장 김은주)는 지난 96년 3월 학교 동아리로 조직해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지도 아래 회원 45명, 지도교사 2명으로 건전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아리 중 하나이다.

그동안 영농체험 과제포를 운영하여 영농체험은 물론, 생산되는 농산물로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단산면 구구리에 위치한 베다니 집을 방문해 장애자 목욕, 시설청소, 텃밭 일구기 등을 실시, 지난해부터는 학교 전체가 관내 요양시설인 장수마을, 다미안의 집, 만수촌, 경로당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또, 지난해 동산여전고 4-H 회장인 김은주양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우수인재에게 시상하는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28일 지도교사와 함께 청와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현재 학교 4-H회는 전국에 1,054개교가 활동하고 있으며, 영주시에는 5개교가 조직돼 자연보호, 취미과제교실, 영농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자기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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