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읍면 10개 보건지소가 지난 16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농촌의료취약지인 각 읍·면 보건지소는 의과, 한의과, 치과 진료업무를 맡아 보고 있으며, 지난 2월간 10곳의 보건지소와 13곳의 보건진료소를 이용한 주민은 각각 2만183명과 1만5천608명이다.
단, 시 보건소는 현재 발열 및 기침 등 유증상자에 대한 선별진료를 위해 24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어 ‘코로나19’가 지역 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이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진료업무를 계속 중단한다.
김인석 보건소장은 “보건소의 진료업무 중단에 따라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이해를 바라고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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