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가 추천하는 우리고장 업체탐방[350] 과일바구니 전문점 ‘로즈애플’

좋은 품질 위해 전국 각지에서 구입
1인 가구나 임산부 위한 컵 과일 인기

권진원, 백경미 대표

소중한 사람들의 축하자리나, 행사 기념일에 우리는 무슨 선물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되곤 한다. 받는 사람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기분 좋고 실속 있는 선물을 생각해내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 귀한 사람을 위한 건강은 물론 축하의 마음을 담은 정성스런 선물이 필요하다면 꽃과 과일이 담긴 바구니를 전하는 건 어떨까. 예쁜 과일로 실속 있는 선물이 가능한 과일바구니 전문점 로즈애플을 소개한다.

 

싱싱하고 맛있는 과일들만 선별해 판매

“축하의 마음을 꽃다발로 전하는 것처럼, 요즘은 보기도 좋고 맛도 있는 신선한 과일바구니를 선물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분들의 마음을 소중히 전해드리기 위해 싱싱하고 맛있는 과일들로만 선별해 판매하고 있어요”

과일바구니 전문점 ‘로즈애플’을 3년째 운영하고 있는 백경미(35) 대표는 요즘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온 결과, 많은 단골고객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1년 전부터는 남편 권진원(36) 씨도 함께 동참하게 됐다고 한다.

“남편은 과일을 가져오고 배달을 맡아서 해주고 있어요. 많은 시간을 함께 하다 보니 불편한 점도 있지만, 무거운 물건은 무조건 남편이 다 들어주고 여러 가지로 참 든든해요”

 

과일 맛있었다는 말에 보람 느껴

‘로즈애플’에서는 최대한 품질 좋은 과일을 고객에게 보급하기 위해 서울 가락시장과 안동공판장, 대구 등 전국 각지에 가서 과일을 구입해온다고 한다. 또한, 샤인머스켓, 단마토, 토망고 등 새로운 과일들도 제일 먼저 영주에 소개했으며, 과일가격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최대한 싱싱한 과일을 보급하기 위해 당일 판매 할 수 있을 양만 예측해서 구해와요. 그래서 일찍 품절이 될 때도 있어요. 그리고 다양한 과일들을 다 갖춰 놓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과일이 맛있었다는 소리를 들을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컵 과일 한 개라도 주문 가능해

백 대표가 ‘로즈애플’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과일바구니와 컵 과일 위주로 판매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과일 도소매까지 사업을 확장해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내 전 지역은 가격에 상관없이 배달해주고 있으며 컵 과일도 한 개라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백 대표의 정성과 세심한 마음이 가득 들어있는 과일바구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혼자 사시는 분들이나 다양한 과일을 섭취해야 할 임산부들에게 컵 과일이 인기가 있어요. 매일 드시는 분도 있고 일주일에 3~4번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 단 한 개라도 배달해드리고 있어요”

 

품질 좋고 맛있는 과일 보급에 최선

‘로즈애플’에서 전국각지를 다니며 구해온 과일들은 네이버 밴드나 맘카페 등 인터넷을 통해 대부분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풍기와 봉화에서도 과일배달을 원하는 고객이 있어 사업을 확장 할 예정이다.

“과일 선물을 받으면 누구나 다 좋아하시고 실속 있는 선물인 것 같아요. ‘로즈애플’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품질 좋고 맛있는 과일들만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그리고 귀한 과일들도 ‘로즈애플’에서 제일먼저 소개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김미경 프리랜서기자

‘로즈애플’
경북 영주시 대학로 174
054-633-2929

* ‘업체탐방’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독자들의 추천으로 소개됩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