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장
중추적 역할 기대...수출상담도

영주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 개소 및 영주시취업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이 지난 15일 오전 영주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욱현 시장, 이중호 시의회 의장,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지역 상공인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영주상공회의소(영주시 선비로 182) 1층에 위치한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285㎡ 규모로 기존의 공산품홍보전시관을 리모델링했다. 비즈니스 상담실, 회의실, 교육장 등 복합 비즈니스 공간을 마련했으며 영주시취업지원센터와 수출기업협의회 및 소상공인지원센터도 이곳으로 함께 입주했다.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장은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과 회원사들이 취업, 수출상담 등 비즈니스 공간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상공인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비즈니스 종합지원센터가 지역상공인 들의 활발한 네트워크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면서 “사업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에 건립된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와 취업지원센터가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과 기업의 발전에 주춧돌로서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가 조성됨으로서 지역 중소기업 및 회원사에게 비즈니스 상담실, 교육실, 회의실 등 기업 활동에 필요한 시설과 각종 컨설팅, 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 홍보, 수출상담을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주시취업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영주지청에서 영주상공회의소 내 비즈니스센터로 이전하면서 구인·구직자들에 대한 직업상담 및 일자리 정보 제공과 취업지원 서비스로 실업난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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